집에 삼치가 많아 어떻게 먹어볼까 하다가 파스타를 만들어보기로 했다. 구글링에 나온 여러가지 레서피를 참조하여 만들어 봄.
사용한 재료 (2인분 기준)
삼치 2조각, 스파게티면 2인분, 검은 올리브 2큰술, 마늘 한 줌, 방울 토마토 약간, 시금치 약간, 파마산 치즈, 올리브 오일, 소금 후추
1. 삼치 2조각(비린내 잡기위해 시판 레몬즙 겉면에 바름) 스킨 있는 면 위로 200도씨에 15분, 이후 뒤집어서 10분 더 굽는다.
2. 한김 식히고 몸통 살을 잘게 부순다. 대충 숟가락 젓가락으로 조사버린다(?). 하면서 나오는 작은 뼈들은 발라냄.
3. 기존대로 파스타 만들고 마지막에 삼치만 볶아버리면 됨. 다진마늘 or 편마늘 올리브 유에 볶다가 방울토마토 넣고 볶는다. 삶아놓은 파스타 면과 면수, 잘게 부숴놓은 삼치살, 검은 올리브, 시금치 한줌까지 다 넣고 볶는다.
4. 간이 모자라면 소금후추 치킨스톡 파마산치즈 추가.
생선살과 검은 올리브가 잘어울린다. 해산물 요리는 확실히 먹고 나서도 속이 편하다. 생선은 재료 사용이 어렵고 가장 좋아하는 단백질은 아니지만 건강에 좋은 만큼 다양한 요리로 꾸준히 만들어 먹어야겠다.